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최애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QWER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ROCKATION’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배 ‘큐떱호’를 타고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QWER은 ‘고민중독’, ‘Discord’ 등 히트곡을 탄탄한 밴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일부 수록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거나 치어리딩, 깃발 퍼포먼스를 더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에서는 오늘(6일) 발매되는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YB의 명곡을 QWER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QWER은 “첫 월드투어의 항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QWER은 오늘 오후 6시 신곡 ‘흰수염고래’를 발표하며,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