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올가을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2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와 이색적인 팬 프로모션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이찬원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스한 햇살 아래 니트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포근한 감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빈티지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는 성숙한 남성미와 순수한 소년미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정규 2집 ‘찬란’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다채로운 곡으로 채워진다. 팝스타일 컨트리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조영수,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등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이찬원은 앨범 홍보 미션을 무작위로 수행하는 ‘랜덤 미션’ 콘텐츠를 통해 첫 미션으로 ‘음악방송 엔딩 요정’ 포즈 정하기를 뽑았다. 팬들이 댓글로 제안한 포즈 중 ‘좋아요’ 수가 많은 상위 5개를 추첨해 실제 방송에서 선보일 것을 약속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찬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