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함께한 유쾌하고 달달한 명절 근황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5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족 전통. 매년 추석 어머님 댁 가는 길. 건강하고 쉼이 있는 긴 연휴 되시길♡”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애라-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대를 잡은 차인표는 한결같이 왼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그 옆의 신애라는 사랑스런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부부는 의상만 바뀔 뿐 자세는 매년 변함없는 ‘추석 셀카’로 끈끈하고 유머러스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결혼 30주년을 바라보는 이들 부부는 여전히 신혼 같은 금슬과 함께 훈훈함을 주고 있다.
1995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만나 결혼한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두 딸을 입양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신애라는 최근 활발한 봉사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차인표 또한 본업인 연기 활동 외에도 최근 작가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아 신진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