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트로트 퀸’ 장윤정이 추석 연휴 기간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바쁜 스케줄을 잠시 뒤로하고 로맨틱한 유럽 여행에 나선 이들 부부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장윤정은 7일 자신의 SNS에 “혼자 찍어보는데...스윽 들어오더니....갖은 표정을 다 짓다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행 사실을 알렸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 술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맥주잔을 앞에 두고 유쾌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윤정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하지만 그 옆에 앉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카메라 시선을 눈치챈 듯 사진마다 다양한 ‘장꾸’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입술을 쭉 내밀거나, 윙크와 함께 혀를 빼꼼 내미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표정 연기로 찰떡같은 케미를 과시했다.

이들 부부는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