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셀럽 중의 셀럽’ 배우 고준희가 추석의 보름달을 보며 ‘골드 버튼’을 기원했다.

고준희는 7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골드 버튼’을 들고 미소 짓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현재 고준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의 구독자 수는 5.4만 명. ‘골드 버튼’은 구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일 때 수여된다.

언뜻 보면 사진 속 ‘골드 버튼’이 진짜 같다. 이는 ‘골드 버튼’을 향한 고준희의 염원이었던 것. 사진 주변으로 ‘DREAM BIG(큰 꿈을 가지다)’ 스티커를 붙여 자신의 희망 사항임을 알렸다.

한편, 해프닝 다음날인 8일 오전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문 사진 영상은 잘 보셨나요? 준비된 3가지 후보 중 마음에 드는 사진에 투표해 주세요.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사진으로 대문을 변경할 예정이니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들은 ▲지하철 무보정 증명사진 ▲골드 버튼 ▲현재 대문사진 등이다.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개설한 고준희는 최양락, 슈블리맘(이수지) 등과 합방, 라면 먹방, 다이어트 식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일상은 물론 콘셉트 영상으로 팬들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07만 명을 보유한 고준희가 ‘골드 버튼’을 획득하는 순간을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