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라인업을 대거 바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0-5로 대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브라질전과 비교해 8명이 바뀌었다. 손흥민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2선에는 이동경~김진규~엄지성이 배치됐다. 그 뒤를 황인범이 받친다.

수비진은 박진섭을 중심으로 김민재와 이한범이 스리백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윙백에는 대전하나시티즌 듀오 이명재와 김문환이 나선다.

골키퍼도 조현우가 아닌 김승규가 맡는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