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이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를 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충재가 절친 기안84와 만나 고민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스트레스받으면 충재가 보고 싶더라”며 “답은 안 나와도 얘기하면 들어주는 친구”라고 표현했고, 박나래는 “스트레스받을 땐 예쁜 거 봐야 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리정이 “기안84랑 김충재 나이 차이가 7살쯤?”이라고 묻자, 기안84가 “두 살밖에 차이 안 난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충재는 현재 배우 정은채와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지난 2024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미술과 디자인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인들의 응원 속에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연애해서 행복해 보이나?”, “조용히 잘 사귀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