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진태현은 “요즘은 무엇을 하든 누구와 함께 걷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며 “많은 시간을 지나오면서 힘들었던 날도 있었고 잠시 멈춰야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곁에 늘 아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묵묵히 잡아주는 손 아무 말 없이 기도해 주는 마음 그게 제게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큰 위로였다”며 “삶의 회복은 혼자 이뤄내는 게 아니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그 길이 비로소 다시 빛을 되찾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진태현은 “오늘도 감사하고 오늘도 사랑하며 아내와 함께 천천히 걸어간다”며 “여러분도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가을길 걸어가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진태현은 “사랑은 주면 참 쉽다. 받으려고 하면 어렵고요”라며 “남기지 말고 다 주다 가도 끝에 후회한다. 후회 없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금슬을 자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