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정수빈이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수빈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팬사인회 ‘CHUNG SU BIN Fansign in BEIJING’을 진행했다.

이날 팬사인회에서 정수빈은 팬 한 명 한 명과 환한 미소로 눈을 마주하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수빈은 현지 언어로 소통을 이어가려 노력하는 등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정수빈은 이모지 따라 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팬서비스 룰렛 코너,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Q&A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정수빈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의상과 소품을 무대 위에서 착용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수빈은 팬사인회가 종료된 뒤에도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팬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처럼 정수빈은 최근 상하이와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단독 팬사인회 역시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시장 내 괄목할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수빈은 우한 단독 팬미팅을 비롯해 현지 유명 패션 매거진의 단독 커버도 잇달아 장식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정수빈은 올해 STUDIO X+U ‘선의의 경쟁’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슬기로운 연기를 펼치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