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5500평 집 내부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미국편] 추신수를 폭로합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는 “저희 남편이 수집광이다. 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를 종류별로 다 모아야 된다”라며 추신수의 취미를 폭로했다.
이어 “미국에는 30개 구단이 있다. 30개 구단의 야구장 흙을 다 모아 공증을 받았다. 그거를 통에 담아서 팀의 로고를 붙여 사무국에 공증을 받았다”며 추신수의 독특한 수집 취미를 공개했다.

하원미는 추신수가 모은 흙을 공개하며 “남편이 걱정한 게 뭔지 아냐. 자기가 유일해야 되는데 다른 선수들이 따라할까 봐 걱정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5500평 대저택 답게 운동 시설 또한 엄청났다. 집 내부에는 농구장, 스크린 골프, 야구 배팅장, 헬스장까지 갖춰 넘사벽 스케일을 자랑했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에 출연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