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고현정이 ‘국민배우’ 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추모했다.
고현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순재의 생전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고 “선생님 편히 가소서”라는 짧고 애통한 글을 남겼다. 이어 “아...”라는 안타까운 한 마디와 함께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고현정과 故 이순재는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각별한 인연이 있다. 특히 두 사람은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하며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故 이순재는 이날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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