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이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해당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이용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유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GM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은우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 센터장은 “이 차량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과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교육, 환경, 건강, 안전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2만명 이상의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691대의 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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