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최우선 소방정책, 적극행정 중앙 및 지방 부문 동반 수상
119패스를 제도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소방청 대상
충남, 인천, 제주 소방도 함께 최우수, 장려상 등 공동 수상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지속적으로 발굴·확산 노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 적극행정의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국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과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에서 649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소방청은 중앙행정기관 부문 6개 본선 사례 가운데 ‘현장도착의 골든타임을 여는 119패스’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9패스’는 소방대원이 긴급출동 시 사전에 부여받은 권한을 활용해 공동현관을 지체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자태그(RFID) 기반 시스템이다.

이 사례는 현장 소방대원이 직접 필요성을 느껴 도입하고, 중앙부처인 소방청이 문제를 함께 인식해 제도화·전국 확산까지 이끈 점이 높이 평가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9패스 도입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 온 교차로 신호제어시스템*, 긴급차량번호 998** 등과 함께 도로 진입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무장애 출동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긴급차량 접근 시 주행방향으로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시스템
** 무인 차단기 등을 자동 통과할 수 있게 하는 긴급차량 전용 식별번호
한편,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들리지 않고, 말하지 못하고, 언어가 달라도… 119는 알아 듣고 움직입니다’ 사례로 지방정부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이는 청각·언어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신고자의 상황을 AI, 수어 영상통역 서비스 등으로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도 ‘하늘길을 열어 생명을 지킨다! 소방-군 함께 만든 생명의 골든타임’, ‘불가능을 가능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상악화 속 119항공대 응급 이송’의 사례로 각각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소방청은 이날 응원상까지 수상하며, 사실상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곁을 묵묵히 지켜 온 전국 소방대원의 땀과 간절함이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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