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기아는 1일 ‘더 기아 EV5’가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 대상과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쇄부문 대상을 받은 ‘The Kia EV5 with FIVE GUYS’ 캠페인은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 협업해 제작했다. 알루미늄 포일 속에 EV5가 숨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TV영상부문 은상 ‘더 기아 EV5’ 영상광고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최대훈과 강말금이 부부로 등장해 가족여행을 통해 실제의 가족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준중형 전기 SUV 특징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기아 관계자는 “EV5가 지향하는 가족 중심 가치를 다양한 형태의 광고 캠페인으로 풀어낸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공감하는 창의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아의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에 시작된 한국 대표 광고제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 매년 20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된다.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오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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