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우 홍천소방서장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로 겨울철 공사장 화재 미연에 방지”

ㅈㅈㅈ[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12월 9일, 겨울철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중앙하이츠 스카이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고층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점검하고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이강우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5명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사현장 안전관리 체계 및 소방시설 시공 품질 확인 ▲책임 시공(발주)자 및 현장소장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및 피난방안 마련을 위한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공사 단계에서부터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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