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배우 남주혁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식 SNS 입장문을 통해 “남주혁 배우의 전속계약이 올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그동안 배우와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남주혁 배우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주혁은 2020년 4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드라마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군 복무를 마친 그는 현재 다음 활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2026년 2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와의 작별과 동시에 복귀작까지 예정된 만큼, 남주혁이 어떤 새 둥지를 선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ewspri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