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 진료 시스템 등 구축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 향상…글로벌 신뢰 확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TU치과 서재원 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치과 의료기관 최초로 ‘이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2024년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TU치과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의료 철학을 기반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자연 치아 보존을 중시한 ▲개인별 맞춤 진료 시스템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력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글로벌 환자층의 신뢰를 확보했다.

대표 시술인 ‘제로네이트(ZERONATE)’는 제로(0)에 가까운 두께로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상적인 치아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프리미엄 오랄 스킨케어로 평가받는다.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도 자연스러운 심미 결과와 치아 기능의 회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적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이는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높은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 환자 상담 전담팀 운영, 진료 전후 언어·문화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해당 서비스 체계는 해외 환자의 재방문율 증가뿐 아니라, 해외 각국과의 의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하며 이번 수출 실적 향상의 핵심 요인이 됐다는 결과를 가져왔다.
TU치과는 앞으로도 해외 환자 니즈 분석, 의료 서비스 표준화, 의료진 글로벌 교육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치과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서 대표원장은 “치과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TU치과의 진정성 있는 진료 철학과 환자 중심 서비스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해 한국 치과 의료의 위상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