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 가스타이머콕 등 안전용품 지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12.17.(水) 오후 3시 문막 그린아파트를 ‘2025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아파트)’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 소화패치 등 안전용품 보급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0일 홍콩 아파트 화재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고자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총 110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 콘센트용 소화패치 200개, 가스타이머콕 10개를 보급하는 한편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업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차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마을이나 아파트 등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원주소방서는 지금까지 29개 마을을 지정해 1,873개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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