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당일치기 최초 게스트 출연. 위大한 대성과 함께 도쿄 스시. 1일 5끼 도장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남과 대성은 일본 도쿄로 떠나 식도락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 중 제작진은 대성에게 “강남 형을 보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성은 “제 주변에는 결혼을 장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답했다. 강남이 “그래?”라며 반응을 보이자, 대성은 “주변 사람들 모두 결혼 생활을 잘 하고 있다. 힘들어하는 모습도 없고, 다들 추천한다”며 “‘일단 해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대성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나도 너한테는 ‘일단 해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결혼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한 번 갔다 오더라도 가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평생 한 사람과 함께 살겠다고 각오하고 결혼을 하니까 마음가짐도 훨씬 단단해진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 10일 트로트 싱글 ‘한도초과’로 컴백했다. 대성이 속한 그룹 빅뱅 멤버 중 최초로 유부남이 됐던 태양은 2018년 민효린과 결혼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