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B손해보험이 20일 경민대학교 기념관과 의정부 광동고등학교에서 제5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KB손해보험은 청소년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배구에 대한 인지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청소년 배구대회를 열고 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기존 학교 팀 위주에서 스포츠클럽팀으로 전환, 청소년 배구 저변을 확대했다.
또한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대한배구협회 목표에 발맞춰, 기존 9인제 경기와 더불어 6인제 경기도 펼쳐진다.
남자 중등부 9개팀, 여자 중등부 10팀에서 총 293명이 출전한다.
우승·준우승·3위 팀에게는 국제공인구인 미카사 경기구를 증정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및 지도자들을 위해 MVP, MIP, 최우수지도자를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속해 배구에 관심을 갖고 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라면서 “6인제 경기 신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