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가수 제니가 2025 멜론뮤직어워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24일 개인 SNS를 통해 “2025를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나간 시상식에서 불태웠다고 한다”라고 적고 멜론뮤직어워드 당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MMA 준비를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께, 50명의 댄서들에게, 3명의 멋진 디렉터에게, 무엇보다 언제나 늘 진심으로 함께한 우리 OA family에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함께해서 만든 무대 평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제니는 “올해 제 음악, 제 앨범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받은 사랑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팬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명실상부한 K팝 대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제니는 이번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 소감 당시 제니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올 한 해가 저한테는 뜻깊은 앨범도 나오고, 저희 회사 오드 아틀리에 여러분들 보고 계신가요? 너무 수고 많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스태프 분들, 50명의 모든 댄서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을 향해 “우리 멤버들 너무 보고 싶고 혼자 있으니까 외로워요”라고 너스레 떨면서, 팬덤에게도 “블링크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제니는 시상식 무대에서도 ‘Seoul City’ ‘like JENNIE’ 등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찬사를 이끌어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