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2세를 준비 중인 코미디언 허안나가 웃픈 근황을 전했다.
허안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월요일에 난자 채취한대서 술 언제 먹을 수 있냐 물었더니 한숨 쉬심”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허언나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입술을 깨물며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게시물을 올린 허안나는 팔로워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한 팔로워가 “주사에 난자 채취에 다 하려면 술 끊어야 한다. 그래야 아기가 생간다”며 “엄마가 하고 싶으신데, 아직 너무 철 없으시다”라고 지적하져 말 없이 웃는 영상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술은 언제 먹을 수 있냐’는 질문에 “시험관은 배아를 만들어서 바로 이식하는 게 있다. 저는 냉동 시켜서 나중에 이식할 거다. 바로 이식할 경우에는 (술을) 못 먹는다고 하더라. 저처럼 냉동하고 기간을 두고 이식할 거면 그 사이에, 그래도 채취하고 난 다음에 열흘은 있어야 한다더라. 병원에서는 그렇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허안나는 ‘어떻게 하면 초긍정일 수 있냐’는 질문에 “저도 힘들 땐 XX 힘들다. 그래도 어쩌겠나. 부정적으로 살면 나만 힘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4년생인 허안나는 지난 2019년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다. 허안나는 1월 방송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도신나’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박나래의 갑질 논란 여파로 기존 촬영분은 폐기, 제작이 무산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