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영애가 세월을 역행하는 눈부신 민낯과 함께 자신만의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스킨케어 루틴. 생얼 주의. 오래 쌓아온 저만의 단계를 말씀드릴까 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완벽한 민낯으로 거울을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다.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투명한 피부와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영애의 ‘알뜰함’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다 쓴 화장품 튜브를 가위로 반으로 잘라 안쪽에 남은 내용물까지 손가락으로 싹싹 긁어 사용하는 사진을 올리며 “아껴 쓰자”라는 문구와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톱스타의 위치에서도 소박하고 검소한 면모를 드러내 팬들에게 친근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애가 공개한 피부 관리법은 총 6단계에 걸친 정성스러운 과정이었다.
먼저 숯 베이스의 스크럽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아침엔 가벼운 물세안 위주로, 저녁엔 미지근한 물에서 찬물로 마무리하는 세안법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보습 단계도 꼼꼼했다. 세안 직후 얼굴은 물론 목과 손등까지 페이스 오일을 발라 수분을 가두는 것이 그녀만의 철칙.
특히 크림을 바른 뒤 그 위에 마스크팩을 덧붙여 보습력을 극대화하는 ‘꿀팁’과 함께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사용하는 세심함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눈가와 팔자 주름에 아이크림을 톡톡 바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산소 같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6월 연극 ‘헤다 가블러’, 10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