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겨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삿포로맥주의 제철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가 높은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2025년 겨울 한정 상품인 ‘삿포로 겨울이야기’가 전량 출고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년 대비 물량을 4배 이상 대폭 늘려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 폭발로 이른바 ‘완판’을 기록하게 됐다.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매년 그해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선별해 다른 레시피로 양조되는 겨울 제철 맥주다. 한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맛볼 수 없다는 한정성이 특징으로, 이번 2025년 제품에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증량해 깊은 풍미를 더하고 알코올 도수도 기존 대비 높여 겨울에 어울리는 맛을 구현했다. 눈송이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겨울 감성을 강조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엠즈베버리지는 “2024년 출시 당시보다 2025년 제품의 물량을 네 배 이상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이미 전량 출고를 완료할 만큼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맥주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편의점의 경우 지난 2024년과 2025년 ‘겨울이야기’ 출시 이후 한 달 동안의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비교하면 2025년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이야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이번 겨울이야기의 인기에 대해 엠즈베버리지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 속에 삿포로맥주의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겨울이야기 제품은 이번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수성과 함께 을지로 핫플레이스 ‘간빠진새’와 편의점에서 진행한 팝업 매장들이 눈길을 끌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품귀현상에 대해 답했다.

이어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에 보내주신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삿포로맥주는 소비자분들에게 최상의 맛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삿포로맥주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당질과 퓨린을 70% 저감한 라이트 맥주 ‘삿포로 생맥주 70’에 이어 ‘삿포로 겨울이야기’까지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