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의 아내인 ‘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이 남편과의 불화 및 외도를 폭로한 이후 근황을 알렸다.

김지연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에서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듣고 있는 사진으로, 앞서 정철원과의 갈등을 공개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김지연은 정철원의 외도를 폭로했다. 그는 “결혼 준비하면서 인스타 염탐 했다”,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것 봤다. 내 지인에게도 연락이 왔다” 등의 외도 폭로 제보가 이어지자 “사실 다 알고 있었지만 아이 아빠라는 믿음 하나로 판도라의 상자를 잠갔다”고 밝혔다.

이어 “대충 다 알고 있지만 더 제보 해달라”며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다. 다다익선이라 제보 해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지연은 25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문답에서 정철원과의 갈등을 공개하며 “저만 참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걸었다.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되겠다”고 토로했다.

김지연은 정철원에 대해 “아이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에 간다. 비시즌에도 양육에 참여하지 않아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연봉 중 3000만 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이 돌 반지, 팔찌 녹이는데 500~600만 원을 보태 10돈짜리 금목걸이도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은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지연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2024년 3월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고, 당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4개월 뒤인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한 달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eterna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