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SNS에 한국 종이신문 지면을 그대로 촬영한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브루노 마스는 4일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해당 종이신문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지면에는 ‘K팝, 그래미의 문을 열다’라는 제목 아래, 그래미 시상식과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한 기사가 실려 있다.
별도의 설명이나 코멘트는 없었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가 한국 주요 일간지의 ‘종이신문 지면’을 그대로 촬영해 SNS에 올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사 캡처가 아닌 실제 신문이라는 점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시물은 곧바로 온라인상으로 확산되며 “브루노 마스가 한국 신문을 본다”, “K팝 기사라 더 의미 있다”, “비행기에서 봤나”, “누가 보내준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낳았다.
해당 지면이 다룬 주제는 최근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확장되고 있는 K팝의 존재감이다. 브루노 마스가 해당 이미지를 공유한 배경에 대해 ‘그래미 무대에서 함께한 경험과 K팝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브루노 마스는 신문지면 외에 재미있는 사진도 여럿 공유했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로제와 함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글로벌 히트곡 ‘APT.’ 무대를 선보이며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로제는 ‘APT.’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본상 부문 노미네이트와 오프닝 퍼포먼스라는 장면을 남겼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