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한층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 한 차례 불거졌던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고지용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편안한 후드티에 안경을 착용한 채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갔지만, 이전보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이 시선을 끌었다. 볼이 움푹 들어간 얼굴과 핼쑥한 인상에 팬들의 걱정이 잇따랐다.

해당 방송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되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건강은 괜찮은 거냐”, “어디 아픈 건 아니냐”, “너무 야위어 보여 걱정된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다시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고지용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고지용의 건강 이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 문제로 고생했던 사실을 직접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입원 치료를 받았고, 몸무게가 63kg까지 빠졌었다”며 “부동산 금융업 업무 특성상 피로와 잦은 술자리가 겹쳐 몸에 신호가 왔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고지용은 건강 상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은 그의 수척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고지용은 연예계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두고 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