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2월 5일 백운아트홀, 제103회 기획연주회 ‘피가로의 결혼’ 개최

정주영 상임지휘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 및 예술사 전공 학생들과 협연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조화를 이룬 풋풋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안겨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립교향악단은 2월 5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03회 기획연주회 ‘피가로의 결혼’을 개최했다.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은 총 4막으로 구성돼 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수도 세비야를 배경으로 계급사회에서 시민사회로 전환되는 18세기 유럽 사회의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주요 배역은 △알마비바 백작역에 바리톤 김영광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악과 3학년 △알마비바 백작부인역에 소프라노 전큰별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악과 4학년 △수잔나역에 소프라노 박소현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악과 4학년 △피가로역에 베이스 강동윤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예정 △케루비노역에 소프라노 Boldbaatar Erdenetuya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3학년 △ 마르첼리나역에 소프라노 이에스더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악과 3학년 △바르톨로·안토니오 역에 베이스 장승혁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4학년 △바질리오·돈쿠르지오 역에 테너 홍석현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아과 4학년 △바르바리나 역에 소프라노 이지현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음악원 성악과 3학년 △음악코치 하주찬 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음악코치 전공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입춘을 지나 설 명절을 앞둔 원주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문화적 여유를 선사했다.

젊은 학생들의 풋풋한 연기와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열정어린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과의 조화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다음 무대는 오는 3월 12일(목)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박승유 지휘, 김동현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번으로 제199회 정기연주회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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