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승점 35를 확보한 우리카드는 5위 OK저축은행(승점 39)을 추격했다. 이번시즌 현대캐피탈전 첫 승리와 승점이기도 하다. 반대로 현대캐피탈(승점 51)은 2위 대한항공(승점 50)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삼각편대’인 아라우조(19득점)~알리(14득점)~김지한(11득점)이 점을 합작했다. 블로킹에서 6-3으로 앞섰다.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이 61.33%였다.

현대캐피탈은 레오(14득점)와 허수봉(13득점)이 분투했으나 신호진이 5득점으로 부진했다. 강점인 서브와 블로킹도 원활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로 현대캐피탈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2세트에도 팽팽한 승부 속에서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우리카드는 세터 한태준도 완벽하게 공격을 분배했다. 현대캐피탈은 호흡이 다소 맞지 않는 모습도 나오며 끝내 반격하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