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마다 이어온 나눔 전통…취약계층 21가구에 온기 전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둔내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명순)가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9일 오전 봉사에 나선 둔내면자원봉사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21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챙겼다. 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연합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실질적인 ‘민간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명순 협의회장은 “매년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그때마다 이웃들에게 전하는 작은 정성이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 곁을 변함없이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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