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한 주주 간 계약 해지 역시 인정하지 않으며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했다.

판결 직후 민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상 속에는 파란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는 지난 2024년 ‘경영권 탈취 의혹’ 당시 민 전 대표가 입었던 이른바 ‘기자회견 룩’을 연상시킨다.

특히 민 전 대표는 공룡 캐릭터와 함께 ‘토끼 다섯 마리’를 합성한 이미지를 추가로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 토끼들이 뉴진스 멤버 5명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Only One Always Known’이라는 문구와 함께 ‘오케이 레코즈’ 로고가 등장해, 그가 준비 중인 새 보이그룹의 론칭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