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밀라노=김민규 기자] 노도희(화성시청)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등이 전원 생존했다.
노도희와 최민정, 김길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레이스에 임하는 선수는 노도희. 2조에서 예선을 시작했다. 3위에서 첫 바퀴를 마친 노도희는 뒤에서 기다리다 6바퀴를 남겨놓고 2위에 올랐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지킨 노도희는 1분 30초 097의 기록으로 2위에 자리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5조에 들어갔다.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은 3위에 상황을 관망하다 7바퀴를 남겨놓고 2위에 올랐다. 이어 4바퀴를 남겨놓소 선두에 오르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여유롭게 맨 앞자리를 지킨 최민정은 1분 26초 925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으로 향했다.

김길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마지막인 8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출발과 함께 선두에 오른 김길리는 이후 2위에서 레이스를 이어 나갔다. 7바퀴를 남겨놓고 선두에 오른 김길리는 노련하게 페이스를 조절하며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리 없이 선두를 지켰고, 1분 29초 65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뒤 넘어졌지만 결과에는 지장이 없었다.
준준결승은 16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