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이나영이 남편 원빈의 등신대를 보고 수줍은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반했니, 이나영? 사실은 웃긴다 이나영 feat. 원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조심스럽게 입장한 이나영은 남편 원빈의 판넬을 발견하고 멈칫했다. 해당 브랜드가 영상 광고를 맡으면서 원빈의 등신대가 현장에 설치돼 있었던 것. 백은하는 “남편 분이 먼저 와 계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나영은 고개 숙여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재빨리 자리를 벗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나영은 ENA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으로 3년 만에 복귀했다. 작품은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정은채, 이청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나영은 캐스팅에 대해 “의외성 있는 조합이라 더 좋았다”며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촬영을 거듭할수록 실제로 20년 지기 친구처럼 편해졌다”고 전했다.

연기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감정이 깊어지다 보니 목소리가 더 낮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독님이 더 낮아지면 안 된다고 하셔서 발성과 보컬 수업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복면가왕 준비하는 줄 알았다”고 농담하자, 이나영은 “노래를 잘 못하지만 못하는 연기하는 건 좋아한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이나영과 원빈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