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브랜딩 전문가 노희영과 배우 박상면이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솔직한 고백과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노희영은 진행자 김주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앵커 생활을 마친 김주하가 이미지 메이킹 조언을 구하자 “헤어 바꾸고! 코디 바꾸고! 메이크업 바꾸고!”라며 단호하게 제안했다는 것. 그는 “철벽 같은 이미지를 깨고 친숙해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브랜딩의 여왕’으로 불리는 노희영은 최근 화제가 된 ‘두바이 쫀득 쿠키’ 성공 요인도 짚었다. 그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다 담았다”며 초코파이·초콜릿 쿠키·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결합한 점을 흥행 비결로 꼽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그의 인생관이었다. 노희영은 “결혼도, 이혼도 모두 후회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결혼 13년 만에 이혼한 그는 “전 남편은 좋은 사람이었다. 다만 나는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환갑을 기점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 하우스’ 단장을 맡아 또 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 깊어진 통찰과 담백한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