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뜬다, 협찬 두고 자존심 전쟁…‘연기의 성’ 묘한 신경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동휘가 웹 모큐멘터리 예능 ‘연기의 성’에 출연해 협찬과 연예인 할인이라는 미묘한 영역을 둘러싼 자존심 경쟁에 불을 붙인다.
16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연기의 성’에서는 이동휘의 요청으로 한자리에 모인 임형준과 김의성이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이동휘와 더 가깝다며 은근한 친분 경쟁을 이어간다. 임형준은 “둘이 성격이 안 맞아 보인다”라며 시작부터 견제에 나서 분위기를 달군다.
이동휘는 영화 ‘메소드연기’ 개봉 근황을 전하고, 임형준은 해당 작품에 함께할 뻔했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최종적으로 윤경호가 합류하게 된 사연이 공개되자 이동휘는 결과적으로 “고맙다”라는 뉘앙스로 상황을 정리하지만, 임형준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분위기는 이동휘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매장 방문을 예고하며 또 한 번 전환된다. 이동휘는 “룩을 맞춰드리고 선물로 드리고 싶다. 본사에도 다 이야기해 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김의성은 “협찬에는 관심 없다”라고 선을 긋지만, 함께 매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매장에 도착한 뒤 상황은 달라진다. 김의성은 어느새 한 손 가득 옷을 고르기 시작하고, 이를 본 임형준까지 합세하면서 장바구니 경쟁이 펼쳐진다. 계산대 앞에서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세 배우 간 신경전은 정점을 찍는다.
‘연기의 성’은 김의성이 출연하고 임형준이 기획·연출·각본·출연을 맡은 모큐멘터리 예능이다. 실제 배우들의 대화를 바탕으로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앞세웠다. 앞서 공개된 박정민 편과 우현·김기천 편은 각각 7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웹예능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혔다.
이동휘 합류로 또 한 번 화제성을 예고한 ‘연기의 성’이 이번에는 어떤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