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음악을 넘어 글로벌 패션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즈나는 지난 15일 일본 아이치·나고야 IG 아레나(IGアリーナ)에서 열린 ‘Samsung Galaxy presents TGC in AICHI·NAGOYA 2026’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타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TGC(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는 마이와 코코가 이즈나 멤버 중 대표로 런웨이에 올랐다. 두 멤버는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관객과 만났다. 여기에 당찬 눈빛과 흔들림 없는 워킹을 통해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TGC 참가는 이즈나가 음악 활동을 넘어 패션 영역에서도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방지민이 한 일본 여성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고, 코코가 한 뷰티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며 패션·뷰티 분야에서 존재감을 쌓아온 만큼, 이번 TGC 런웨이로 그 흐름을 확장하게 됐다.

이날 이즈나는 ‘Mamma Mia’, ‘SASS’, ‘SIGN’ 등 총 세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런웨이를 넘어 무대 위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행사 전반을 아우르는 무대 소화력을 입증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