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노노멀(NoNormal)이 아웃도어 커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1년의 도전 끝에 탄생한 노노멀 커피는 스위스 알프스의 산정부터 아프리카 해안의 거친 파도 위까지, 50여 명의 모험가들과 함께한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프리미엄 아웃도어 커피다. 산중의 혹한과 바다 위의 강풍 속에서도 직접 검증을 거치며 ‘현장에서 완성된 커피’라는 차별화를 이뤄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짜먹는 커피’라는 발상의 전환이다. 물과 장비가 필요한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덜어내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원포켓 형태로 휴대성과 간편함을 동시에 잡았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예술가와 러너들이 선택한 ‘카페인 부스트’로서 활동의 에너지를 책임진다. 마시는 커피를 넘어 움직임을 이어가는 순간의 커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원두 역시 타협하지 않았다. 100% 아라비카 원두, 100% 스위스 퀄리티를 내세우며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원터치 방식으로 개봉해 개인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음료는 물론 디저트나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커피맛’을 더하는 조연 역할도 가능하다.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노노멀은 런칭 1년 만에 ‘아웃도어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SPO 어워드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혁신성·지속가능성·사용자 경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커피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3개월 만에 글로벌 30개국 진출, 6개월 만에 베스트 스타트업 수상까지 이어지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세계가 먼저 인정한 커피의 새로운 기준. 노노멀은 2025년 가을, 한국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한 잔의 혁신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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