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에서 2시간 반이면 닿는 ‘오키나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모두투어는 지난 1월 오키나와 지역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급증함에 따라, 핵심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규 기획전 ‘꿈꾸던 여유, 긴 여운 오키나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키나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온화한 기후, 류큐 왕국의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특히 짧은 비행시간 덕분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1월 모두투어의 전체 일본 여행 예약이 60%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오키나와의 성장세(145%)는 독보적이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대표 상품인 ‘[오키프리미엄] 오키나와 힐튼슈리+더비치 4일’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숙박과 미식의 퀄리티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나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2박)과 아름다운 선셋 비치를 품은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1박)로 구성해, 도심 관광의 편리함과 리조트 휴양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했다.

관광 코스 역시 알차다.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슈리성 등 오키나와 3대 명소를 비롯해 옥천동굴, 코우리대교 등 자연 경관 코스가 포함된다. 여기에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글라스보트 탑승 등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지루할 틈 없는 일정을 완성했다.

여행의 즐거움인 미식도 놓치지 않았다. 무제한 샤부샤부, 철판 스테이크 등 특식을 제공하며, 일정 중 자유식 시간에는 식사 지원금을 지급해 여행객이 타코라이스나 오키나와 소바 등 현지 로컬 푸드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여행의 특성을 고려해 바다 휴양과 도심 관광의 균형을 맞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