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피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휴양지인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OUTRIGGER Fiji Beach Resort)와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Castaway Island, Fiji)가 남태평양 지역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그린 키(Green Key)’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인증 획득은 두 리조트가 단순한 글로벌 인기 휴양지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 럭셔리 리조트’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 키’는 에너지 효율, 수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 기여 등 까다로운 환경 기준을 충족한 전 세계 우수 숙박 시설에만 부여되는 권위 있는 국제 인증 제도다. 현재 전 세계 수천 개의 호텔과 리조트가 참여하며 지속가능 운영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두 리조트는 일회성 환경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절감, 재활용 시스템 강화, 해양 생태계 보호,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 등 리조트 운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칙을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적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두 곳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는 비티레부 섬 코랄 코스트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다. 피지 전통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시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넓은 해변과 체계적인 키즈 프로그램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174에이커 규모의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로 운영되는 독특한 프라이빗 프라퍼티다. 투명한 라군과 화려한 산호초, 백사장에 둘러싸여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어 커플과 가족 모두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아웃리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리조트 운영에 있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피지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온전히 보전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휴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정 자연 속 프라이빗한 휴식을 꿈꾸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이번 남태평양 1호 ‘그린 키’ 리조트 탄생 소식은 피지 여행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