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홍상수(65) 감독의 근황이 포착됐다.
배우 송선미(51)는 23일 SNS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 다녀왔어요.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라면서 제76회 베를린영화제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송선미는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이 심플해지고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에 힘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국에서도 곧 개봉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송선미가 언급한 ‘그녀가 돌아온 날’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다. 제76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이 최초 공개됐다.
송선미가 주인공 배정수 역이다.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쉬다가 영화계에 복귀한 배우 배정수에 대한 이야기로, 배정수와 인터뷰하게 된 기자들이 그녀의 작품보다 사생활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홍상수 특유의 감각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송선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뭇 진지한 두 사람의 표정도 인상적이다.
한편, 홍상수는 배우 김민희(43)와 오랜 기간 동안 불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혼외자인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rok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