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또 한 번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손연재 소속사 더시드컴퍼니는 24일 “손연재가 최근 아들의 두 돌을 맞아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암 투병 중인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손연재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지난 2022년 결혼 당시 축의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4년 아들 출산과 지난해 첫돌, 그리고 올해 두 번째 생일까지 매년 1억 원씩 쾌척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만 총 3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손연재는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그는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를 통해 육아와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