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의정부=정다워 기자] 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대행이 승리를 임성진을 칭차냏ㅆ다.

KB손해보험은 24일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5-20 18-25 25-16 25-23)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3위 KB손해보험은 50점을 기록하며 4위 한국전력(46점)과의 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20득점의 임성진이었다.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하 대행은 “임성진은 주전 중에 몸이 가장 좋다. 황택의와의 빠른 플레이도 잘 이뤄지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공격이나 리시브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항상 남아서 리시브 훈련을 추가적으로 한다. 성실한 선수다. 이렇게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본다. 부담이 많이 됐을 텐데 앞으로 더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질적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나경복도 12득점 활약했다.

하 대행은 “나경복은 무릎 때문에 기복이 있다. 책임감이 강해 잘 안 풀리는 점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다. 들어가서 하려는 의견을 자신 있게 냈다. 그래도 잘 버텨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새 아시아쿼터 아밋은 이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 대행은 “투입할 생각은 했는데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다. 더 벌어지면 넣으려고 했는데 붙었다. 신중하게 선택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5경기가 남았다. 봄 배구를 위해서는 매 경기서 승점을 따야 한다.

하 대행은 “오늘 같은 경기에서도 범실에 따라 세트가 달랐다.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야 하는데 범실이 나오면 어려워진다. 리듬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반편 10연패에 빠진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대행은 “잘하다 마지막 20점대에 소심해지고 불안해 하는 것 같다.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 더 잘 보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대행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경기는 해야 한다. 계속 주눅 들고 약해지면 안 된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