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은 녹는 중, 구조 준비는 완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해빙기 빙상(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5일 간현유원지 일대에서 구조대원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얼음 약화로 인한 빙상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해빙기를 맞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내용은 ▲빙상 인명구조 전문 교육 및 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저수지‧낚시터 등 빙상사고 위험지역 출동로 사전 점검 ▲구조차량 및 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점검 ▲익수자 구조 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강화 ▲유사시 인근 구조대 및 의용소방대 신속 동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빙기에는 겉보기와 달리 얼음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예측이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원주소방서는 해빙기 빙상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했다.

원주소방서는 해빙기 빙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행동요령으로는 △해빙기 얼음 위 낚시 및 빙상놀이 자제 △어린이 빙상놀이 시 보호자 동행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신고 및 주변 도움 요청 △장대‧로프‧구명환 등을 활용한 안전한 구조 △구조 후 담요 등으로 체온 유지 △회복 후 따뜻한 음료 제공 및 필요 시 의료기관 진료 등을 제시했다.

김정기 서장은 “해빙기에는‘괜찮겠지’라는 방심이 가장 위험하다”며 “원주소방서는 어떤상황에서도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과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 안전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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