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보니 앤 클라이드’ 마지막 공연 후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옥주현은 뒤돌아서 눈물을 닦으며 “어떤 공연보다 굉장히 끈끈한 사람들. 가족 같은 사람들. 이 인연이 감사하다”며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깊은 감사를 담고 잊지 않겠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들과 손을 맞잡고 관객들에게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하는 모습, 눈물이 가득한 채로 배우들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이며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관련 회차 독식 논란에 휩싸였다.
주인공 ‘안나’역에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가 트리플 캐스팅됐으나 예정된 38회 공연 중 이지혜(8회), 김소향(7회)에 비해 옥주현은 23회나 무대에 올라 ‘배역 몰아주기’ 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 측 역시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 회차 축소, 배우들의 일정 등 변수들이 많아 어렵게 정리된 일정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레프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의 문제를 깊이 있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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