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축제

축제와 시민을 잇는 커넥터, 2026 마임프렌즈 깨비짱 모집

청년축제학교 통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정재연)가 2026 춘천마임축제를 함께 만들 축제기획단 마임프렌즈 ‘깨비짱’을 22일(일)까지 모집한다.

‘마임프렌즈 깨비짱’은 축제와 시민을 연결하는 커넥터로, 단순 자원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제안부터 현장 구현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춘천마임축제를 관객이 아닌 기획자의 시선으로 경험하게 된다.

깨비짱으로 선발되면 3월 31일(수)부터 6월 3일(수)까지 활동하게 된다. 4월과 5월에는 주 2~3회 진행되는 청년축제학교 워크숍에 참여해 축제와 문화기획 이론을 배우고, 팀별 아이디어 회의와 멘토링을 거쳐 실제 축제장에서 구현할 콘텐츠를 준비한다. 소품 제작과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아티스트와 함께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축제의 한 장면을 직접 만들어가게 된다.

2026 마임 아카데미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년축제학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이 축제의 전반적인 풍경을 함께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기획 이론 교육부터 마임 실습, 시그니처 몸짓 ‘깨비댄스’와 ‘건배댄스’ 워크숍, 현장 실행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2019년 시작된 이후 매년 30~4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왔으며, 춘천마임축제를 대표하는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대학생·취업 준비생·직장인 등 축제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축제 기간(5월 24일~31일) 중 20시간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인터뷰와 사전 워크숍 참여는 필수다. 참여자에게는 웰컴키트 제공,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시간 등록, 축제 초대권 지급, 수료증 발급 및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도깨비난장 평생 이용권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토)부터 3월 22일(일)까지이며, 신청은 춘천마임축제 공지사항 모집 글 속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38회 춘천마임축제는 ‘몸풍경’을 주제로 2026년 5월 24일(일)부터 31일(일)까지 펼쳐진다.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걷다보는마임,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춘천시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www.mimefestival.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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