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소․폐유처리업체 불시단속 병행...위험요인 현장개선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에 대비해 도내 일반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286개소를 검사해 1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주유소 총 374개소 중 운영 중인 2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70개소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 미점검(88개소) :사용중지 47개소, 휴․폐업 18개소, 용도폐지 3개소, 기실시 등 20개소

주요 위반내용은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누유검지관 캡파손 ▲통기관 인화방지망 탈락 ▲트렌치 토사 퇴적 ▲화기엄금·주유중 엔진정지 표지판 노후 및 훼손 ▲소화기 압력 불량 등이다.

경미한 사항 7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34건과 행정지도 27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같은 기간 제조소 및 폐유처리업체 16개소에 대해서도 불시단속을 병행 추진했다. 단속 결과 2개소에서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및 소화기 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돼 과태료 1건과 시정명령 3건을 조치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주유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로, 작은 관리 소홀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취약 시기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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