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천=박준범기자] “리시브 범실로 흐름이 끊어져 아쉽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8-30 14-25)으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페퍼저축은행(승점 41)은 6위 제자리걸음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25득점)와 박정아(10득점)가 분투했으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블로킹에서 4-10으로 뒤졌고 범실도 22개로 도로공사(9개)보다 훨씬 많았다.

경기 후 장 감독은 “세트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어떤 타이밍에 리시브 범실이 나오면서 흐름이 끊어졌다. 2세트에는 잘 싸웠는데 한 끗 차이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돌아봤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초반마다 리드를 잡았으나 리시브가 흔들리며 승기를 내줬다. 페퍼저축은행의 이날 리시브 효율은 12.16%에 그쳤다. 장 감독은 “상대의 서브 공략도 좋았지만, 흐름이 끊어졌다. 결국은 선수들에게 얘기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려도 연결로 흐름을 이어갔어야 했는데 잘 안됐다”고 평가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