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리그1 FC서울을 떠난 제시 린가드가 팀을 찾았다. 코린치안스(브라질)다.

코린치안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코린치안스의 새로운 전력인 잉글랜드 공격수 린가드가 팀에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 올해 말까지 계약했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자동 연장 가능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7번이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버밍엄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쳤다.

지난 2024년에는 전격적으로 K리그1 무대를 두드렸다. 서울으로 이적, 국내에서 뛰었다. 린가드는 2시즌 동안 K리그에서 60경기 출전, 16골7도움을 올렸다. 주장까지 도맡으며 진지하게 임했다.

다만 지난시즌이 끝난 뒤 FC서울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당초만 해도 유럽으로 복귀 가능성도 고려됐으나, 이는 끝내 불발됐다. 그렇게 린가드는 브라질에서 새 출발하게 됐다.

린가드는 “공항에서 팬께서 ‘가자, 코린치안스’라고 외치는 걸 봤다.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들과 감독, 구단 관계자들도 따뜻하게 맞아줬다. 정말 행복하고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