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전문농업인 107명 양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인제군이 사과 재배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제군은 지난 3월 4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2026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과 산불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올해 하늘내린농업인대학에는 총 10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이 가운데 기초과정은 72명으로, 3월부터 총 17회에 걸쳐 77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35명이 참여하며, 같은 기간 17회에 걸쳐 총 8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기초과정은 사과 재배를 처음 시작하거나 새롭게 도전하려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사과 재배의 기본 이론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되며, 이후 심화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기존 사과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은 2013년 사과 과정을 시작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결합한 장기·체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사과 재배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25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이 사과 재배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의 세부 교육 내용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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