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일 지원 접수…5년간 국내 6만 명 선발

삼성전자·삼성SDI·제일기획 등 참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이 오는 10일부터 2026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앞으로 5년간 6만 명을 선발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대규모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8곳이다.

지원자는 오는 10~17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회사별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를 시작으로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순이다. 단,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도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신한다. 이어 5월 면접 후 건강검진 결과로 최종 선발한다.

한편,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 1990년대 외환위기 등 이례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70년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개인 역량에 따른 ‘열린 채용’ 문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등의 혁신적 인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W 인재 육성을 위한 무상 교육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마이스터고 장학생 선발 ‘채용연계형 인턴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반도체, 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